[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바이오 기업 한국비엔씨(256840)가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아이스트 루체니아(LUCENIA)’를 공식 론칭하며, 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루체니아는 병원용 피부 의료기기 기술력과 감성적인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차세대 홈 뷰티 브랜드다. 이번 론칭은 한국비엔씨가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비티비’를 인수한 이후 선보이는 첫 B2C 브랜드로, 의료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일반 소비자용 제품에 정교하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라인업으로는 ‘듀얼샤인’ ‘하이-핏’ 두 가지 모델이 공개됐다.

한국비엔씨, 15조 원 글로벌 뷰티디바이스 시장 본격 진출 (한국비엔씨 제공)
한국비엔씨, 15조 원 글로벌 뷰티디바이스 시장 본격 진출 (한국비엔씨 제공)
‘듀얼샤인’은 RF(고주파), 레이저, 미세전류, EP, LED 등 5가지 핵심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집약했으며, 피부뿐 아니라 두피 케어까지 가능해 일상 속 복합적인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

‘하이-핏’은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중심으로, LDM, RF, EP 등 병원급 프리미엄 기술을 접목한 리프팅 전용 디바이스다. 부위별로 조사 깊이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눈가, 볼, 턱선 등 다양한 얼굴 라인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뷰티’, ‘엑서사이즈’, ‘프로’ 3가지 모드 중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해 탄력, 윤곽, 광채, 진정, 모공 관리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한국비엔씨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를 총괄하는 류남주 부사장은 “루체니아는 바이오 기술, 더마코스메틱, 뷰티 디바이스 간의 시너지를 통해 피부 고민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단순한 디바이스를 넘어 홈 뷰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 3분기 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확장 계획도 밝혔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