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ZEISS)가 주최한 국제 학술 행사로, 아시아와 유럽의 저명한 안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안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굴절수술이나 백내장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치료법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 따르면, suction loss, black spot, 레이저 전달 오류 등 다양한 수술 중 합병증에 대해 시행된 secondary SMILE은 무사고(uneventful) SMILE 사례와 유사한 시력 및 난시 교정 결과를 보였으며, PRK에 비해 고위수차 및 각막혼탁 발생이 적었다.
이 원장은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는 스마일(SMILE) 수술 중 합병증 발생 시 programmed restart 방식이 불가능할 경우 라식이나 라섹으로 재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나, 본원에서는 레이저 파라미터를 조정한 secondary SMILE을 적용해 유사하거나 더 나은 임상 결과를 얻었다”며, “이러한 접근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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