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mRNA 원천기술을 활용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양측의 핵심 역량을 결합,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과제 수행은 물론, mRNA 기반 기술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한다.
알펙스바이오는 mRNA 및 자가복제 RNA 기술 기반의 제품 개발과 공정 확립,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과의 협업을 맡는다. 센터는 GMP 기반 공정개발 및 생산 인프라 제공, 기술 자문, 완제 생산 등 R&D부터 제조까지 전 주기 지원을 담당한다.

알펙스바이오는 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과 비변형 핵산 기반의 안전성 높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팬데믹 대응을 위한 mRNA 백신 개발을 지원 중이며, 질병관리청은 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제약사들과 함께 2028년까지 5052억 원을 투자해 국산 mRNA 백신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mRNA 기술 자립은 물론, 백신·치료제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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