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혜인, 남북 화해모드 북한 3000조 광물 잠재가치 부각…대북 건설기계 부품 서비스 공급 이력 강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210294205130ccc2200b3c125131692.jpg&nmt=48)
이에 과거 과거 북한 개발에 참여했던 경험이 부각되며 혜인이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날 보다 6.82%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집권 2기 출범 이후 4개월여 만에 트럼프 정부가 북미대화를 재개하려고 시도한 정황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똑한 우리나라의 북한에 대한 대북 확성기 중단 역시 남북 화해 무드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내 3,000조 원 규모의 광물자원 잠재력이 재조명되며, 자원개발 및 건설 관련 종목인 혜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혜인은 종합건설기계그룹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광물자원개발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과거 개성공단에 건설기계 부품 서비스를 공급하고 발전기 임대업을 수행한 이력으로 대표적인 대북 경협주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최근 대북 경제 협력과 관련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혜인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상황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북한이 보유한 풍부한 지하자원이 남북 경협의 실질적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은 ▲석탄 227억 톤 ▲금 972만 톤 ▲철 47억 톤 ▲아연 2,800만 톤 ▲마그네사이트 76억 톤 등 막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 매장된 마그네사이트광(마그네슘 원료)이 최대 60억 톤 규모에 달하며, 잠재가치는 약 2,700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다. 마그네사이트는 자동차 경량화, 전자소재 등 첨단 산업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전략 자원이다.
박현진 하이뉴스(Hinews) 증권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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