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소아근시 헬스케어 기업 쿠퍼비전 코리아가 ‘비전서클(Vision Circle)’ 1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소아근시 인식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60여 명의 ‘비전 크리에이터’ 엄마들이 참석해 자녀 눈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비전서클’은 자녀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을 공유하는 공동 육아 프로젝트로, 김미경 강사의 ‘MKTV 김미경 TV’와 협업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특강과 한상윤 이을안과 원장의 ‘디지털 시대 아이 시력 보호법’ 강의가 진행돼 소아근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상윤 원장은 “소아근시는 단순 시력 문제가 아닌 성장과 함께 악화될 수 있는 진행성 질환”이라며 “조기 개입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고, 부모의 인식과 실천이 아이 눈 건강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 눈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는 다양한 근시 억제 솔루션이 있으니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전서클 2025’ 발대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최의경 쿠퍼비전 코리아 대표, 김미경 강사, 한상윤 이을안과 원장과 비전 크리에이터들. (쿠퍼비전 코리아 제공)
‘비전서클 2025’ 발대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최의경 쿠퍼비전 코리아 대표, 김미경 강사, 한상윤 이을안과 원장과 비전 크리에이터들. (쿠퍼비전 코리아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근시 진행 완화 소프트 콘택트렌즈 ‘마이사이트 원데이’가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세척 걱정 없이 매일 새 렌즈라 안심된다”며 “아이가 혼자서도 관리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미경 강사는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의 눈 건강 문제는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라며 “비전서클이 올바른 정보를 나누고 실천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경 쿠퍼비전 코리아 대표는 “부모들의 자녀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소아근시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 크리에이터’ 1기는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통해 소아근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