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전문의 초청… 실생활 중심 건강관리법에 높은 호응

[Hinews 하이뉴스]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1기’에 참여한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고관절 질환 관리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산시보건소 갱생한방교실 정형외과 전문의 강의 사진 (아산시 제공)
아산시보건소 갱생한방교실 정형외과 전문의 강의 사진 (아산시 제공)

이번 교육은 갱년기 여성들이 자주 겪는 정형외과 질환인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건강한 중년기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의는 프라이드 병원의 전용철 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갱년기 여성의 정형외과적 문제, 고관절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도 함께 제공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 원장은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는 다양한 신체 변화가 동반되는 시기로, 시민들이 전문가의 다양한 관점을 접하고 스스로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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