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센터 운영 여건을 반영한 ‘유형별 성과평가 체계’를 도입해 형평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202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개편 내용과 신청 요령 등이 소개됐다. 지자체가 실질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핵심 인프라”라며 “생활권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센터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에 필요한 지원과 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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