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활용한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돕는 강연 진행

이번 특강은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미디어 읽고 쓰기』,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등을 집필한 이승화 작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제물포여중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요즘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활용 문해력 수업’을 주제로 문해력 증진을 통한 진로 탐색의 실질적 방법이 제시됐다. 이승화 작가는 미디어 콘텐츠를 분석하는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질문하기, 상호작용, 경험 연결 등의 활동이 진로 이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진로 인식 글쓰기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경험을 되돌아보며,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진로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용 하이뉴스(Hinews) 교육·정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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