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포천시, 의왕시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동진료로, 한정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치과 전공의, 위생사, 기공사 등 의료진 16명이 참여했다. 이동진료버스와 전문 장비를 활용해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등 여러 진료과가 협력해 진료의 폭을 넓혔으며, 틀니나 임플란트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무료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과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 소외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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