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사업은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국민 통합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18개 지역협의회에서 추천된 125명의 학생 중 35명이 선발돼, 대학생 15명에게는 각 200만 원, 중·고등학생 20명에게는 각 100만 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의료봉사단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607명에게 약 7억5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 건강검진, 무료 진료, 구급약 키트 지원 등 나눔의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 공감대 확산과 실천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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