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난달 11일,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서 열린 ‘2025년 희망온돌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장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공공의료 기여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청과 희망온돌 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자리로,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을 기념하고 캠페인에 기여한 기관들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부자 감사장 전달식 단체사진 1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제공)
우수기부자 감사장 전달식 단체사진 1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제공)
보라매병원은 ‘건강안전망 강화 구급함 사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 7개 자치구 의료취약계층에 응급구급함을 보급해 왔으며, 지역 응급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행사는 구청장 인사말,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관계자는 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향후 민·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보건복지 체계와 연계한 실질적 공공의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민관 협력 기반의 대표 사례로, 앞으로도 공공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송경준 공공부원장은 “응급구급함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 공공의료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의료격차 해소와 건강 형평성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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