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운영… 사유지·취약시설 대상 자율 방역 지원 확대

[Hinews 하이뉴스] 천안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공공방역이 어려운 사유지나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자율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천안시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료대여 서비스 홍보문 (천안시 제공)
천안시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료대여 서비스 홍보문 (천안시 제공)

지원 대상은 개별 방역이 필요한 시민 및 단체로, 배부식 동력분무기와 스팀분사기를 직접 대여받을 수 있다. 대여는 서북구보건소를 통해 이뤄지며, 장비 사용 전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5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방역소독기 대여 서비스는 연중 상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실천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안전한 천안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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