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유유제약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유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유 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미수습 전사자의 유가족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유해와 대조함으로써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 또는 가족 중 6·25전쟁 당시 미수습 전사자가 있는지 확인 후 연락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병원, 보건소 등에서 간단한 구강 시료 채취를 진행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유유제약이 지원한 건강기능식품이 제공되며, 유가족으로 확인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유유제약&국방부 유유 캠페인 포스터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국방부 유유 캠페인 포스터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전자 시료 채취 참여자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협력한다. 국방부는 유해 신원 확인의 핵심인 유가족 유전자 확보를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유유제약은 지난해 국가보훈부로부터 보훈 시책 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보훈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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