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분당제생병원이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종합병원이 지역사회 내 응급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필수 의료 기능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 175개 종합병원이 지정됐다.

분당제생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시술 가능 등 지정 기준을 모두 충족해 이번에 선정됐다.

분당제생병원 전경 (분당제생병원 제공)
분당제생병원 전경 (분당제생병원 제공)
1998년 개원한 분당제생병원은 27년간 경기 남동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자리 잡아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S등급,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의료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관상동맥중재술,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여러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화엽 병원장은 “앞으로 병·의원 및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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