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We路(위로)캠페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어져 지역 혈액 수급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환자 등 47명이 참여해 총 1만6480cc의 혈액을 모았다. 모인 혈액은 수혈 환자 치료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예비 혈액으로 활용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원 혈액 수급 위해 ‘생명나눔 헌혈행사’ 진행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제공)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원 혈액 수급 위해 ‘생명나눔 헌혈행사’ 진행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제공)
이재준 병원장은 “누적 참가자 83명, 누적 헌혈량 2만9360cc로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 슬로건 아래 환자와 보호자에게 긍정적 병원 경험을 제공하고, 서로 위로하는 문화를 만드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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