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저분자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어버스는 미국 FDA 임상 1상 IND 승인에 이어, IPO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큐어버스는 미래에셋증권의 풍부한 바이오 상장 경험을 높게 평가해 주관사로 결정했다.

2021년 설립된 큐어버스는 자체 개발한 ‘Right Structure’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혁신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CV-01은 지난해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 파마에 전임상 기술이전됐으며, 서울대병원에서 진행 중인 임상 1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연내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한다.

큐어버스 로고 (큐어버스 제공)
큐어버스 로고 (큐어버스 제공)
조성진 대표는 “높아진 기술성 평가와 상장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어버스는 서울바이오허브가 운영하는 ‘2025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유럽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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