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8000여 개 상품 최대 70% 할인…결제금액별 쿠폰 혜택도 확대

이번 행사는 매년 여름 진행돼 온 ‘썸머 홈플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금 당장 홈플러스로 뛰게 한다”는 콘셉트의 테마를 내세웠다. 마트, 온라인몰, 익스프레스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총동원해 폭염 속 합리적인 쇼핑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총 2만8000여 개의 여름철 인기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삼겹살, 한우, 복숭아, 바나나, 통닭 등 신선식품부터 와인, 물놀이용품, 여름 침구, 의류,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런딜’, 신선식품 최대 반값 할인, 품목별 1+1 행사 등도 포함됐다.
행사 홍보도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오는 16일부터는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고 캠페인을 본격 공개한다. ‘지금 뛰어야 산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광고는 시원한 가격을 강조하며 할인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11일 SNS를 통해 공개된 티징 콘텐츠는 고객의 관심을 끌며 행사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다양한 할인 쿠폰도 준비됐다. 대형마트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행사카드(신한·삼성·롯데·NH농협)로 6만 원 또는 10만 원 이상 결제 시 각각 5,000원 및 1만 원 할인 쿠폰을 10만 장 한정으로 23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행사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3일까지 선착순 20만 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온라인몰, 익스프레스, 홈플러스몰 등에서도 결제 금액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전용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온라인 구매 시 홈플페이로 결제할 경우 10% 페이백 혜택도 함께 운영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매년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여름 대표 세일로 자리매김한 ‘썸머 홈플런’이 올해는 더욱 강력한 혜택으로 업그레이드된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로 돌아온다”라며 “앞으로 2주간 지금 꼭 필요한 제품을 엄선해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할 시원한 가격 혜택을 내놓는 ‘홈플런 NOW’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썸머 홈플런’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점포별 최대 90%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주요 5개 점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온라인 전체 매출은 약 12%, 퀵커머스 ‘매직나우’는 약 33%, ‘주류 매직픽업’은 약 133%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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