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맛집’ 23개소에 특산물 맞춤 지원… 음식문화 개선도 병행
이번 사업은 맛과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지역 식당을 격려함과 동시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외식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사전에 업소별로 희망하는 지원 품목을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 업소에는 유기농 쌀 300kg, 20개 업소에는 광천 토굴새우젓 200kg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모두 홍성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지역성과 품질을 겸비한 식재료다.
주순자 홍성군 보건행정과장은 “지역 농특산품을 기반으로 한 음식은 홍성의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외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의 맛집’은 맛과 위생관리, 좋은 식단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되며, 관련 정보는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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