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개 우수기관 중 5개소 선정… 총 4,500만 원 상여금 확보

[Hinews 하이뉴스]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지역 내 5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결과를 통해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오늘 밝혔다.

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 잘하네'…전국서 인정 (익산시 제공)
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 잘하네'…전국서 인정 (익산시 제공)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총 20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익산시는 5개 수행기관이 이름을 올리며 총 4,500만 원의 상여금을 확보했다.

수상 기관으로는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북익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단일유형 부문에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각각 선정됐다.

익산시는 ‘다이로움한끼밥상’,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익산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기관을 배출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대응력과 수행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주요 성과 요인으로 분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수행기관의 노력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뤄진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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