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잠정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영업이익이 33억 원을 넘으며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됐다. 4월에는 매출 445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5월과 6월에도 각각 420억 원, 36억 원과 421억 원, 33억 원을 기록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2분기 누적 매출은 약 1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05억 원에 달했다. 1분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91% 증가하며 올해 연간 매출 6350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반기에는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자체 개발 개별인정형 원료 ‘타마플렉스’ 매출 확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과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매출 다변화와 생산·영업·SCM 효율화 등 체질 개선 효과가 2분기부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건기식 업황 회복과 세종3공장 가동률 확대가 실적 목표 달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