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청, 서구청, 보건소, 소방본부, 교육청, 지역 병원 등 총 55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북권 내 취약계층 건강권 보호와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실무 토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하헌영 나은병원 병원장은 “지역 돌봄과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공공의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은병원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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