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제14회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SEOUL VALVES 2025)’가 오는 8월 7~8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다는 소식이다. 심장혈관연구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회는 전 세계 심장 전문가들이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부터는 기존 ‘AP VALVES & STRUCTURAL HEART’에서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로 명칭을 바꿔 학회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작년 열린 제13회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에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왼쪽 화면 오른쪽 첫 번째)를 비롯한 심장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나누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작년 열린 제13회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에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왼쪽 화면 오른쪽 첫 번째)를 비롯한 심장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나누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이번 학회에는 독일, 미국, 일본 등 해외 석학들과 국내 심장 분야 권위자들이 다수 참여해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R), 밸브-인-밸브, TEER(삼첨판 가장자리 접합술) 등 고난도 시술에 대한 최신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병원뿐 아니라 중국·대만·홍콩 의료진이 참여하는 라이브 시술 세션에서는 총 13건의 실제 시술이 생중계된다. 차세대 전문의들의 증례 발표와 토론,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 심포지엄 및 트레이닝 코스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25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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