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배우균·방현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교수는 유산균이 방광암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해 항암 면역반응을 높인다는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면역항암치료 반응률을 개선할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젊은 연구자상은 종양내과 분야에서 임상적 파급력이 큰 혁신적 연구에 수여된다.

(왼쪽부터) 배우균, 방현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왼쪽부터) 배우균, 방현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배우균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면역과 미생물 연관 암 치료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환자 맞춤형 면역치료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MO 2025는 9월 4~5일 서울에서 열리며, 두 교수는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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