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환자들의 기력 회복과 정서적 위로를 위해 마련됐다. 호스피스팀은 직접 병동을 돌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죽과 수박을 전달했다. 환자와 가족들과는 기념사진도 촬영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입원 환자는 “삼계죽과 수박 덕분에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졌다. 잊지 못할 초복의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표했다.

국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말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신체적·정서적·영적 돌봄을 제공하며 인간 존엄을 지키는 전인적 치료에 힘쓰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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