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간담회… 주요 제안 과제 전사 추진안으로 반영

[Hinews 하이뉴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7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앱 이용자 및 고객자문단을 초청해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앱 이용자 및 고객자문단을 초청해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앱 이용자 및 고객자문단을 초청해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이번 간담회는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실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 앱을 활발히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직접 작성해 고객과의 직접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과 티타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고객들은 이 자리에서 앱 사용 중 겪은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 새로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들의 제안 가운데 화면을 원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개인화 디자인, 자산현황과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자산관리, 고객의 특성이나 상황에 맞춰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 등은 현장에서 바로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신한의 디지털 금융에 기대하는 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등 주요 그룹사를 중심으로 고객 편의를 위한 전담 부서 신설, 자회사별 대표 개선과제 선정, 고객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는 ‘원스탑 개선 체계’ 구축, 임직원 대상 고객 중심 내재화 캠페인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각 주요 그룹사별로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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