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전국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렴 입원 환자(만 18세 이상)에 대한 치료 적절성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 객담 배양검사,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검사, 8시간 이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 등 5개 치료 지표와, 입원일수, 진료비, 재입원율, 사망률 등 4개 모니터링 지표를 포함해, 폐렴 치료의 전반적인 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임상혁 병원장은 “폐렴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간과되기 쉬우나, 고령자나 면역저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초기 진단과 빠른 항생제 치료가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정보’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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