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건물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자살수단 차단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결합한 것이다. 참여 노인들은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여부, 안전난간 상태, 자살예방 안내물 부착 등을 점검하며 지역 내 안전 환경을 개선한다. 선정된 아이템은 향후 시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태연 이사장은 “고층 건물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시니어 건물안전 점검단이 지역 환경과 노인들의 경험을 살려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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