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신비바이오가 지난 1일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엘리먼츠와 ‘AI 도입 및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비바이오가 보유한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 제조 데이터와 엘리먼츠의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업계 중 처음으로 ‘AI 자동견적 시스템’을 도입해 OEM/ODM 신제품 개발부터 영업, 견적 산출, 경영지원 문서 작성까지 핵심 업무를 자동화한다.

신비바이오는 이를 위해 엘리먼츠의 완전 자율형 문서 AI ‘인라인AI’를 전사에 적용한다. 이 AI는 사내 보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 기획안, 영업자료, 행정문서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생성·보완한다.

신비바이오와 엘리먼츠가 ‘AI 도입 및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신비바이오 제공)
신비바이오와 엘리먼츠가 ‘AI 도입 및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신비바이오 제공)
기존 수작업 중심이던 문서 작성 업무를 AI 중심 프로세스로 전환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 견적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엘리먼츠는 AI 최적화와 맞춤형 데이터 학습을 전담하며 시스템 정착을 지원한다.

이강원 신비바이오 대표는 “AI와 데이터를 융합해 첨단 건강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엘리먼츠 측은 “실제 산업 현장에 자율형 문서 AI를 전면 도입하는 첫 사례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바이오헬스 및 식품산업 생태계 전반에 디지털 혁신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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