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도쿄’와 저당 캠페인 ‘로우태그’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

[Hinews 하이뉴스] 대상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로써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본상 수상 (대상 제공)
대상,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본상 수상 (대상 제공)

대상 관계자는 "종가의 오프라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KIMCHI BLAST TOKYO 2025)’와 청정원의 저당, 저칼로리 엠블럼 ‘LOWTAG(로우태그)’ 캠페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라며 "특히, 종가는 지난 2024년 동일 부문 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 중 하나인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종가 브랜드가 지난 4월 도쿄 시부야에서 일주일간 진행한 김치 팝업 전시로, 총 1만2천여 명의 글로벌 방문객을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Deep Dive into Life’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김치를 매개로 결합해 일상 속 깊이 스며드는 김치 경험을 전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종가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김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앰버서더 호시가 직접 공간을 설명하는 도슨트 영상, 색다른 김치 레시피를 소개한 만화, 원재료의 조화를 상징하는 아트워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해 마치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는 듯한 스토리텔링을 구현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경험 제공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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