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민·관 협력 탐사 프로그램 진행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을 탐사하며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금융사 최초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한은행 임직원, 일반 시민, 생물 전문가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탐방 등이 포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증진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