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지역사회와 협력해온 길리어드는 2021년부터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5년째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고령자 중심의 지원을 확대했다.
중구 내 쪽방 밀집 지역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아 열악한 주거 환경과 함께 온열질환 위험이 높다. 냉방기기 같은 생활 밀착형 지원이 계속 필요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폭염으로 취약계층 건강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간 기업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재연 대표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 연대와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목표로, 치료제 공급을 넘어 질환 인식 개선과 치료 접근성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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