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으로 라메디텍의 비침습 레이저 약물전달 플랫폼(DDS)과 이레텍코리아의 피부유래 ECM 기반 고기능성 스킨부스터를 결합해, 기존 제품 대비 효능과 전달력을 크게 높인 신개념 피부미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
라메디텍의 DDS 기술은 미세 채널을 만들어 피부 손상 없이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정밀 전달하며, 기존 도포나 주사 방식보다 효율성과 안전성, 비침습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이 DDS 기술의 첫 상업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2024년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이 약 13억 6천만 달러(한화 1.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장도 1200억 원 수준으로 확대 중이다.
양사는 제품 공동 개발, 기술 검증, 국내외 유통·판매 전략 수립 등 전방위 협력을 통해 빠른 상용화와 수익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라메디텍 의료 레이저 사업 외 신규 수익 모델로 자리 잡아,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장하며 기업 가치와 투자 매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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