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나눔·소상공인 지원으로 포용적 사회 가치 확산

[Hinews 하이뉴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7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서울역 쪽방촌(서울 용산구 동자동) 어르신 약 1,000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 폭염 속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에 시원한 나눔 실천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 폭염 속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에 시원한 나눔 실천 (KB금융그룹 제공)

행사에는 KB금융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KB착한푸드트럭’이 참여해 직접 음료와 아이스크림, 얼음 생수를 제공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창업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을 개선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노후 환경 개선과 봉사·취약계층 지원 현장에서의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참여한 향기마루 김진혁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KB금융의 지원 덕분에 푸드트럭 운영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께 시원한 음료와 정성을 전하며 받은 만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주요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전용 ‘KB Mybiz 사장님 든든 기업카드’,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할인 혜택이 포함된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 등을 선보이며 소상공인 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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