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는 절개나 수술 없이 얼굴 탄력을 개선하는 비침습 리프팅 시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이 초음파 리프팅, 특히 ‘울쎄라(Ulthera)’ 시술이다. 이는 고강도 초음파(HIFU)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SMAS층(근막층)까지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탄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
하지만 기존 울쎄라는 시술 시 통증이 상대적으로 크고,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영상 장비의 해상도에 따라 시술 효과가 시술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한 버전이 울쎄라의 최신 장비 ‘울쎄라피프라임’이다. 이 장비는 보다 정밀한 초음파 영상으로 피부 깊이를 확인할 수 있어, 표적 부위에만 정확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통증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전달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상태나 부위에 따라 에너지 강도와 시술 깊이를 맞춤 설정할 수 있어 개인별 차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은 복합적인 얼굴 고민(예: 팔자주름과 턱 라인 동시에 개선)에도 비교적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한다.
다만, 모든 리프팅 시술이 그렇듯 개인의 피부 상태, 연령, 탄력 정도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통증 민감도나 회복 기간, 시술 지속 기간 등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나민균 올라인의원 대표원장)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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