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AI 재배모델 개발과 쌀 소비 촉진 활동 병행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52개 팀, 275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지난달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 테스트를 거쳤으며, 예선에서는 온실 데이터를 활용해 AI 재배모델을 개발했다.
오는 13일 발표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4개 팀이 선발된다. 본선에서는 스마트온실에서 6개월간 딸기를 재배·실증(2025년 9월~2026년 2월)한 뒤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농협은 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AI 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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