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제주 지역 학생들이 바이올린 자선연주회 수익금 120만원을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제주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가영 선생님과 도내 일반·국제학교 재학생 10명은 지난 12일 열린 공연에서 모은 전액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6월 자선연주회를 열고 관객의 자발적 후원을 받았다.

제주대병원에 아이들 바이올린 연주 수익 기부 (제주대병원 제공)
제주대병원에 아이들 바이올린 연주 수익 기부 (제주대병원 제공)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나도윤 학생은 “작은 재능으로도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가영 선생님은 “음악으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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