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육서울병원이 소화기내과 권위자인 이홍식 교수를 오는 다음달 1일부터 초빙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하버드의대 교환교수, 홍콩중문대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세계췌장학회 이사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수의 연구성과도 남겼다.

특히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담도 질환 진단과 치료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삼육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명의 이홍식 교수 초빙 (삼육서울병원 제공)
삼육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명의 이홍식 교수 초빙 (삼육서울병원 제공)
병원은 이번 영입으로 췌장암, 담도암, 담석, 췌장염 등 고난도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이 교수의 합류로 병원의 진료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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