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무악동성당서 보양식·제철과일 전달, 지역사회와 상생 실천

이번 봉사활동은 한화와 ‘자원을 일구는 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마련했으며,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제철음식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한화 임직원 20여 명은 무악동선교본당을 중심으로 무악동과 교남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삼계탕과 포도 등 보양식과 제철과일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 정해원 대리는 “뉴스를 통해 올해 여름이 118년 만에 가장 덥다고 들었는데, 어르신들께는 이번 폭염이 더욱 힘드셨을 것 같다”며 “오늘 전한 보양식과 과일이 남은 여름을 건강히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 인사지원팀 이영찬 팀장은 “폭염과 폭우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곁의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화는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