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여름휴가가 끝나면 몸이 쉽게 무거워지고, 일상 복귀가 더디게 느껴질 수 있다. 늦잠, 폭식, 활동 부족으로 흐트러진 생활 리듬은 곧 대사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이럴 땐 무엇보다 대사 건강을 회복하는 루틴이 필요하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기업 한국허벌라이프는 휴가 이후 몸의 균형을 빠르게 되찾을 수 있는 3가지 대사 건강 관리 루틴을 제안했다.

◇움직이면 다시 살아난다... 신체 활동으로 대사 깨우기

운동은 대사를 촉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특히 근육은 우리 몸의 대사 엔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한 움직임은 에너지 소비, 혈당 조절, 전반적인 체력 향상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출퇴근길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점심시간 스트레칭 등 일상 속 작은 활동부터 시작해보자.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꾸준한 움직임만으로도 대사 기능은 충분히 살아난다.

여름휴가 후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선 대사 건강 회복 루틴이 필요하다. (클립아트코리아)
여름휴가 후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선 대사 건강 회복 루틴이 필요하다. (클립아트코리아)
◇수면이 먼저다... 리듬 회복의 핵심은 ‘잠’

수면은 회복의 핵심이다. 잠자는 동안 체내 호르몬이 재정비되며 식욕, 에너지, 체중 조절 등 다양한 대사 과정이 정상화된다.

휴가 동안 망가진 수면 습관을 회복하려면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은 줄이고, 따뜻한 허브티나 가벼운 명상으로 긴장을 푸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7~9시간의 깊은 수면은 무기력함을 줄이고, 몸의 회복 속도를 높인다.

◇무엇을 먹느냐가 관건,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

불규칙한 식사가 반복되면 혈당과 장 건강, 지방 대사까지 영향을 받는다. 이때 필요한 건 완벽한 식단이 아닌 지속 가능한 건강한 선택이다.

저지방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해 기초대사율을 높이는 데 중요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통곡물은 장 건강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을 천천히,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허벌라이프 웰니스 부사장 루이지 그라톤 박사는 “대사 건강은 단기적인 피로 회복을 넘어 장기적인 웰빙의 기반”이라며, “작은 루틴부터 실천하면 여름휴가 후에도 활력 있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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