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유엔비외과와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해외(대만)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베나실(VenaSeal)시술 참관교육을 진행하며 하지정맥류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유엔비외과는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함께 국내외 의료진 교육과 시술 표준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하지정맥류 분야에서도 비수술적 치료 솔루션인 베나실(VenaSeal) 정맥류 폐색술을 비롯한 첨단 혈관 치료 기기를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시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유엔비외과와 해외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베나실 시술 참관교육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하지정맥류 표준 치료 환경을 확산하기 위한 일환이다.

김명진 유엔비외과 대표원장은 이번 지난달 22일에 실시한 참관교육에서 대만의료진 5명을 대상으로 베나실 시술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이들은 유엔비외과의 첨단 의료시설(수술실 등)을 견학하고, 실제 베나실 시술 과정을 참관했으며, 시술 전 준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반에 걸친 심화 교육을 받았다. 또한, 숙련된 베나실 시술 노하우를 공유받아, 향후 대만 현지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확보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유엔비외과 의료진은 메드트로닉과 협력해 해외 의료진에게 베나실 시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최신 치료법에 대한 술기 연구와 임상 적용을 선도해,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시술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승근 대표원장은 “해외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베나실 참관교육은, 개원 이후 지속해온 ‘하지정맥류 전문화’ 노력의 결실이며, 국제적으로도 우리의 시술 역량과 교육 시스템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국내외 의료진과 지식을 공유하며 미래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 좌측 세 번째, 김명진 유엔비외과 대표원장, 좌측 하단, (아래) 김명진 유엔비외과 대표원장 (유엔비외과 제공)
(위) 좌측 세 번째, 김명진 유엔비외과 대표원장, 좌측 하단, (아래) 김명진 유엔비외과 대표원장 (유엔비외과 제공)
유엔비외과는 2022년 개원 이후 단일공 복강경 수술, 하지정맥류 베나실 시술, 여유증 및 부유방 수술 등 다양한 외과 치료를 진행해왔다. 환자 개개인에 맞춘 치료를 제공하며, 수도권 동북권 내 외과 진료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국내외 환자들에게 알려져 있다.

한편,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이 손상되거나 기능이 약해져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이 확장·구불구불해지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통증, 부종, 피부변색, 궤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베나실(VenaSeal)은 201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하지정맥류 치료 솔루션으로, 2017년에는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도 허가를 획득해 국내 의료 현장에 도입됐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