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20일 고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드테크(MedTech)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 공동연구,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주한 고대안산병원 연구부원장, 김재영 의료산업기술개발지원센터장, 벤처블릭 여인섭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향후 국내외 유망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메드테크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지원, 글로벌 진출입 기업의 현지화 및 시장 진입 전략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여인섭 벤처블릭 이사도 “이번 협약은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계기”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블릭은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독일, 인도, 중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략 컨설팅, 시장 검증, 실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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