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강릉아산병원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제9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암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최신 의학 지견과 임상 적용 사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암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에 중요한 종양표지자 검사, 유방초음파 실전 팁, 위암 조기 진단 전략, 대장암 내시경 선별검사 활용법 등 정밀한 진단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두 번째 세션은 간담췌암 로봇 수술 적용과 폐암·혈액암·간암의 면역관문억제제 및 항암치료 최신 동향을 다뤄 빠르게 변화하는 치료 패러다임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살핀다.

강릉아산병원 제9회 암센터 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강릉아산병원 제공)
강릉아산병원 제9회 암센터 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강릉아산병원 제공)
신성수 강릉아산병원 암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암 치료 환경 속에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라며 “지역 의료진에게 뜻깊은 학습과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진 대상 무료 행사로,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9월 2일까지 포스터 QR코드로 가능하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는 지역 거점 암 치료 기관으로서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의료진 역량 강화와 진료 협력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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