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안정과 가족 유대 강화… 임산부 위한 특별한 체험 마련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임산부와 가족들이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피카그린’에서 열리며, 건강 발효음식 만들기, 허브·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을 팜파티, 이유식 도마·계란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찾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 건강정보 퀴즈 행사를 운영하며, 9월 27일과 28일에는 아라가야 문화제와 연계한 임산부 배려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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