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5’ 박람회와 연계해 ‘스마트병원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관 경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병원 경영·재무·자산관리 등 백오피스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공유한다.

세미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은영 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미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센터장의 ‘데이터 기반 환자 흐름 최적화’, 정선우 삼성서울병원 상무의 ‘AX 혁신을 통한 스마트병원 구축’, 배성아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의 ‘통합반응상황실(IRS) 운영 사례’,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의 ‘AI 기반 의료기관 혁신 프레임워크’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로고 (사진 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로고 (사진 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스마트병원 전환은 임상 중심으로 다뤄졌지만, 경영·행정 영역의 디지털화 역시 병원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는 의료 현장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기술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KHF 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 16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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