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한 필립스 ‘캡슐(Capsule)’은 1200여 종의 다양한 의료기기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여러 제조사의 장비를 원활히 연결하고, 환자 생체 신호 및 치료 정보를 실시간 대시보드로 제공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최낙훈 필립스 코리아 대표는 “캡슐 플랫폼으로 수술실 데이터 흐름을 통합하며, 동산의료원과 스마트 수술실 운영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데이터 통합 플랫폼 도입은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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