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고대구로병원 어린이집이 ‘제10회 유아흡연 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며, 유아·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구로병원 어린이집은 ‘우리함께 노담 크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놀이형 금연 교육, 건강체험관 견학, 병원 내 금연 캠페인 참여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가정과 연계해 부모와 함께 금연을 실천하고, 금연 퀴즈, 금연송 제작, 노담 캐릭터 만들기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의사 인터뷰 영상 제작과 병원 직원과의 금연 홍보 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어린이집, 우리함께 노담 크루’ 프로그램 활동 모음 (사진 제공=고대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어린이집, 우리함께 노담 크루’ 프로그램 활동 모음 (사진 제공=고대구로병원)
민병욱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흡연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에 옮긴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습관이 가정과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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