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에이아이트릭스는 메이요 클리닉이 보유한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용 가능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국제적 수준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양사는 판권 및 배포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해 연구부터 상용화까지 장기 협력 체계를 계획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이아이트릭스는 미국 환경에 맞춘 신규 AI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미국 임상시험도 시작할 예정이다.
박시아 해외사업개발 매니저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출발점이자 협력 범위를 넓히는 기회”라며 “메이요 클리닉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맞춤 전략을 실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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