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후(後)지급 방식 도입, 연내 선(先)지급 서비스도 오픈 예정

[Hinews 하이뉴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과 주식보상 관리 플랫폼 기업 쿼타랩(대표 최동현)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NH투자증권·쿼타랩, MTS 내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쿼타랩, MTS 내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 제공)

이번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주식 후(後)지급 방식’을 도입해 기존 주식보상제도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별도의 전용 계좌를 개설할 필요 없이, MTS 계좌 잔고 화면에 자동 반영돼 임직원들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효율적으로 주식보상제도를 운영할 수 있고, 임직원은 자신의 보상 내역을 NH투자증권 스마트폰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쿼타랩과의 협업을 통해 계약, 부여,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구현했다.

NH투자증권은 연내 양도제한조건부 주식 보상(RSA), 종업원 주식매수제도(ESPP) 등 ‘주식 선(先)지급 방식’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이엔셀 등 다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여러 상장사들과도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강민훈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보상제도 관리 차원을 넘어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쿼타랩과의 협력을 강화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과 쿼타랩은 지난 4월 8일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공동으로 ‘주식보상 실무전략 2025’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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