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SaMD(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여한 ‘KIMES INSPIRE 특별관’에서 진행됐으며, 프로메디우스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50세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도 운영했다.
총 165명이 참여한 시연에서는 약 32%가 골다공증 고위험군으로 분석됐다. 참가자들은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X-ray를 촬영한 뒤, AI 분석 결과가 담긴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었다. 해당 시연은 진단이나 치료 목적이 아닌, 사전 안내에 따라 체험 중심으로 이뤄졌다.

배현진 대표는 “이번 키메스 부산은 일반 대중과 의료 관계자 모두에게 골다공증 AI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조기 선별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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