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 통합 자산관리 브랜드, 출범 1년 만에 초고액자산가 중심 성장 가속

[Hinews 하이뉴스]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프리미어)’가 출범 1년 만에 고객 총자산 200조 원을 돌파했다.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집한 결과,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프리미어)’가 출범 1년 만에 고객 총자산 200조 원을 돌파했다.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프리미어)’가 출범 1년 만에 고객 총자산 200조 원을 돌파했다.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7월 출범한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 산하 채널을 거래하는 고객의 총자산이 200조 원을 넘어섰다고 오늘 밝혔다.

‘신한 Premier’는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운영하는 자산관리 브랜드로,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 패밀리오피스, PIB를 비롯해 증권 영업점과 디지털 플랫폼 ‘신한 SOL 증권’을 포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협업해 고객에게 금융·비금융 전반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은행과 증권의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컨설팅은 고객의 자산 구조를 정밀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발간된 자산관리 가이드북 「혜안(慧眼)」은 초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누구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신청 가능한 ‘신한 Premier 세미나’는 시황 전망, 섹터 분석, 투자 전략 등 고객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다루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도곡·압구정·여의도·반포·청담·광화문 등 주요 거점에 ‘신한 Premier Hall’을 운영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세미나와 함께 꽃꽂이, 다도, 드로잉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행사, 동호회, 미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대관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온·오프라인 채널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그룹 최초 증권 단독 점포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을 개설했으며, 올해 5월에는 복합점포 형태의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을 오픈했다. 연말에는 두 번째 단독 점포인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 에비뉴’ 개점도 앞두고 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AI PB(프라이빗뱅커)’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멤버십 ‘신한 Premier MyPB멤버스’를 통해 자산관리 컨설팅과 투자 세미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신한 Premier는 ‘고객 중심 자산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은행과 증권의 경계를 허물고, 개인부터 가문·기업까지 자산관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 Premier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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